5살 아이 편식고치는방법 꿀팁

오늘은 5살 아이 편식 고치는 방법 대한 방법을 몇가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아기의 식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임에도 5세 아이들은 유치원 생활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식사 환경과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게 되지만 여전히 익숙한 음식만을 찾는다던지 특정 식재료를 거부하는 편식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 전에는 잘 먹던 야채라도 야채는 절대 안먹는다고 한다던지 밥보다 간식을 찾는 등 아이 식생활에 관한 부모님들의 고민은 당연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의 미각은 예민해지고 경험에 따라서 특정 음식에 대한 거부 반응이 강해질 수 있기때문에 식사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강압적이기 보다는 즐겁고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부모님들의 전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들의 편식고치는방법 , 편식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매 끼니마다 전쟁처럼 느껴지는 식사 시간을 아이와의 소통이 가능한 시간이 되도록 만들 수 있는 있는 방법 알아볼께요.

발달시기

5살 아이들은 발달 시기상으로 자율성과 본인의 취향이 뚜렷해지기 시작하는 시기로 식사 환경과 경험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음식에 대한 거부감보다 본인이 통제하려는 시도의 일부분으로 편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음식을 거부하며 스스로 선택권을 갖는 경험을 하는것으로 아이가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성장 속도가 3세 이전보다 다소 느려지기 때문에 먹는 양이 줄고 식사 시간이 길어지는것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아이가 얼마나 먹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균형 있게 다양한 식재료를 섭취하려는 태도 자체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양을 늘리기 보다는 식사의 질과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이 시기 아이들의 식습관 교육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식사분위기

아이들의 편식 개선 출발점은 바로 ‘식사시간의 분위기’ 입니다. 꾸중 또는 설득하려는 분위기보다는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 환경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아이가 식사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긴장 또는 눈치를 보게 된다면 음식에 대한 흥미를 점점 잃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 먼저 긍정적인 표정과 말투로 식사를 준비하고 다양한 식재료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유도하는것도 좋습니다. 브로콜리 생김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색깔도 맞춰보면서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들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식사 시간에 대한 흥미를 아이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것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함께 요리하기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에 호기심을 보이고 먹어보려고 시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침에 아이가 먹을 팬케이크 반죽을 섞는걸 맡겨서 간단한 요기 과정에 참여시켜볼 수 있습니다. 요리 경험이 아이에게 식재료 거부감을 줄이고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할 수 있습니다.

‘쿠킹 놀이’ 로 접근하게 되면 아이는 요리를 게임처럼 느끼게 되며 자연스럽게 새로운 식재료를 만지고 , 냄새를 맡고 , 맛보는 기회를 걷게 되는거죠. 처음부터 먹이려고 하기 보다는 만져보는걸로 시작하는 식재료 노출법을 활요해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렇게 차근차근히 축적된경험으로 식탁에서 거부감을 줄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관된 식사 규칙

편식을 줄이게 하기 위하여 집에서의 식사 규칙을 명확하게 정하고 일관되게 유지합니다. 식사 시간전에는 간식을 제한하고 정해진 장소에 가족들과 함께 앉아서 식사하는 기본원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합니다. 식사를 거부한다고 매번 간식이나 과일을 따로 챙겨주는것은 편식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불편해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식사 습관과 집중력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맛에대한 언어사용

음식에 대한 감각을 표현 하거나 감정을 나누는 말을 아이와 함께 사용하면서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언어로 표현해 주면 아이의 식사 경험을 좀 더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아이가 새로운 음식을 시도했을때 도전 자체를 칭찬해주고 응원해주는 것은 아이에게 성취감을 주며 반복해서 시도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주게됩니다.

보상보다 경험

음식을 먹거나 식탁에 앉아있는 대가로 영상시청이나 간식을 제안하는 방식이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듯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음식 자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보상 중심의 식습관은 건강한 식습관에 방해가 되기때문에 음식 자체의 흥미와 경험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예를들어 당근을 씹었을때 어떤 소리가 날지 예상해보고 먹어보는걸 권유해보는 방식이 좋은 접근이 될 수 있습니다. 감각 자극과 탐색 중심의 식습관 형성이 아이가 음식에 대하여 스스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식재료를 받아들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편식은 단기간에 바꾸기 어렵고 아이마다 적응하는 속도나 방식이 다릅니다. 부모가 일관된 태도와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아이가 음식과 친해질 수 있는 일상을 지속해 간다면 자연스럽게 편식하는 태도가 바뀔 수 있습니다. 꾸준한 노출과 유연한 시도들이 결과적으로 아이의 식습관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해 나가면서 미각이 변하고 식습관도 서서히 조정될 수 있으므로 당장의 결과 보다는 꾸준하게 노력해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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